병원을 찾는 방식이 달라졌다.
요즘 환자들은 병원을 찾을 때 네이버에만 검색을 하는게 아니라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와 같은 오픈AI(이하 오픈AI)에게 직접 물어봅니다.
"강남 치과 잘하는 곳 추천해줘"라고 물으면, AI가 알아서 답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그런 시대가 된 거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네이버AI와 오픈AI는 정보를 고르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마케팅을 하면, 애써 마든 콘텐츠가 한쪽 AI에게는 보이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AI와 오픈AI,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콘텐츠
먼저 두 AI가 똑같이 좋아하는 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공신력 있는 웹사이트의 글을 인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근거 없는 주장보다, 출처가 분명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우선적으로 가져다 씁니다.
둘째, 질문형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임플란트 통증은 얼마나 가나요?"처럼 환자가 실제로 궁금해할 질문을 제목이나 목차로 삼은 글이 AI에게 더 잘 뽑힙니다.
셋째, 경험, 전문성, 신뢰가 균형 있게 담긴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의사가 직접 진료한 경험, 관련 전문 지식, 병원의 신뢰도가 골고루 드러나는 글이어야한다는 뜻입니다.
즉, 두 AI 모두 "믿을 수 있고, 경험이 담긴, 질문에 답이 되는 글"을 원한다는 큰 방향은 같습니다.
하지만 네이버AI는 조금 다르게 움직인다
여기서부터가 핵심입니다. 네이버AI는 답을 만들 때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를 매우 비중 있게 활용합니다. 우리 병원이 "강남 치과"로 검색됐을 때 추천 받으려면, 플레이스 관리가 기본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네이버AI가 인용하는 곳은 일반 웹사이트뿐 아니라, 네이버가 직접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입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자사 블로그, 카페 콘텐츠를 오픈AI가 가져가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습니다. 네이버 생태계 안의 정보는 네이버AI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인 셈입니다.
이 때문에 병원마케팅에서는 플레이스 관리는 기본이고, 이제 "콘텐츠를 많이 노출 시키는 것"에서 "AI가 인용할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으로 목표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오픈AI는 대표 웹사이트를 더 신뢰한다
반대로 오픈AI는 개인 블로그보다 공신력 있는 대표 웹사이트, 즉 병원 공식 홈페이지나 언론사, 전문 매체의 정보를 더 비중 있게 인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아무리 열심히 써도, 병원 공식 호멮이지가 부실하다면 오픈AI에게는 신뢰를 주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환자가 네이버에 "분당 정형외과 추천"이라고 검색하면, 네이버 AI는 우리 병원의 플레이스 정보(위치, 리뷰, 예약)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 카페에 올라온 후기성 글을 근거로 답을 만들어 보여줍니다.
반면 같은 환자가 챗GPT에 "분당 정형외과 추천해줘"라고 물으면, 챗GPT는 병원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진료 정보, 의료진 소개, 관련 언론 보도 등 신뢰도 높은 웹 문서를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답을 구성합니다.
같은 질문이어도 AI가 참고하는 자료의 출처 자체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만 열심히 쓰면 되겠지"라거나 "홈페이지만 잘 만들면 되겠지"라는 식의 한쪽 전략만으로는 두 AI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 병원, 지금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네 가지만 순서대로 점검해도 방향이 잡힙니다.
1. 네이버 플레이스 - 플레이스에 들어가는 정보와 연계 링크되는 곳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정보, 대표키워드, 예약, 스마트콜 등)
2. 네이버 블로그, 카페 - 환자가 실제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제목으로, 의료진 경험이 담긴 글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3. 병원 공식 홈페이지 - 의료진 소개, 진료 항목, 자주 묻는 질문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지 보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최신화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일관성 점검 - 플레이스, 블로그, 홈페이지, 심평원 등 병원 정보가 서로 다른지 확인합니다. 정보가 어긋나면 AI도 정확하지 않아 확인해야 한다고 하거나 추천에서 배제시킵니다.
결론 : 같은 방향,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정리하면, 네이버AI와 오픈AI는 "신뢰할 수 있고 경험이 담긴 콘텐츠를 원한다"는 큰 방향은 같지만, 실제로 어떤 콘텐츠를 어디서 가져오는지는 다릅니다. 네이버AI를 잡으려면 플레이스와 네이버 블로그, 카페 전략이 필요하고, 오픈AI를 잡으려면 병원 공식 홈페이지의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웹문서에서 노출 될 수 있는 웹콘텐츠를 최신화 시켜 작성해야 합니다. 진료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위 내용을 명확하게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절반의 환자만 우리 병원을 찾게 될 수 있습니다.
병원 마케팅은 이제 "어디에 얼마나 노출되는가"가 아니라 "AI에게 얼마나 신뢰받는가"의 싸움입니다. 우리 병원에 맞는 네이버AI, 오픈AI, 대응 전략이 궁금하시면, 테라기획에 문의해주세요. 무료 상담을 통해 우리 병원만의 마케팅 최적화 방향을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
문의: 02-534-1005